미국 ARPA-H, 첫 지원 프로그램 ‘골관절염치료제’

네이처셀(007390)

7달전

조회 73

공감 2

비공감 2

네이처셀 차트
미국 ARPA-H, 첫 지원 프로그램 ‘골관절염치료제’
기자명 김정일 기자 입력 2023.06.07 10:38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고난이도 과제 선정·실패 용인 방식…표적 재생 치료법 개발 궁극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미국 ARPA-H가 ‘골관절염치료제’를 설립 후 첫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주사, 골관절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022년 설립된 미국 보건첨단연구계획국(ARPA-H)이 최근 첫 번째 질환 타깃으로 골관절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설립된 ARPA-H는 2022년 10억 달러 예산을 시작으로 2023년에 15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해 알츠하이머, 당뇨, 암 등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NITRO(the Novel Innovations for Tissue Regeneration in Osteoarthritis)라고 명명된 이번 첫 번째 프로그램은 뼈와 연골이 파괴되는 골관절염에 혁신적인 치료법을 가져올 수 있는 인체가 관절을 복구하는데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골관절염은 현재 미국에서만 3200만명 이상에 영향을 미치고 매년 1360억 달러의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으며, 미국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에서 2배 이상 높으며, 흑인 및 히스패닉계에세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보고서는 ARPA-H는 아직까지 골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부재함에 따라 ▲주사 가능한 뼈 재생 ▲주사 가능한 연골 재생 ▲인체 세포로 만든 대체 관절 등 3가지 영역에 중점을 둬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고 있으며, 표적 재생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지원은 프로그램 매니저가 고난이도 프로그램에 기한을 정하고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해 실패하거나 기한을 넘기면 계약을 종료하고 다른 좋은 아이디어에 빠르게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키워드#미국 보건첨단연구계획국 #골관절염

댓글 0

댓글 작성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네이처셀 최신 글

1 / 1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