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어렵다고 말들은 하면서,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지, 왜 어려운지, 어떻게 대응해야되는지 골똘히 생각해 살아남는 사람은 드물죠. euns처럼 얕은 지식 믿고 계란을 한바구니에 올인하거나, sojw처럼 본인 실력에 대해 과대망상가지고 건방을 떨면 수업료를 내는게 당연한거고 그게 시장입니다. 우리는 내일은 고사하고 당장 한시간뒤 시장도 100% 알수는 없지만, 적어도 주식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경제 센티먼트나 차트의 기술적 이해는 하고 덤벼야 그나마 큰 손실은 막을수있는게 시장입니다. 리스크 가능성이 있는 자리에서는 대응하고, 베팅해야될 자리에선 베팅하고. 공부도 안하고 논리도 없이 시장에 건방 떨면 시장은 늘 가르침을 줍니다. 어제 오늘 하락은 단발일까 아니면 추세 하락의 시작에 불과할까. 각자 논리로 대응하겠지만, 예상이 빗나가는건 좋아도, 예상의 논리가 박약하거나, 예상대로 안갔을때 대안도 없는 그런 조잡한 공부로 시장에 대응하면 손실 보는게 당연하겠죠. 자기 탓입니다. 수익을 내건 손실을 보건 100% 자기가 잘나서 혹은 못나서죠. 주식이 다수결도 아니고, 지난주부터 리스크 관리해야된다는 생각이었고 지금도 변함 없어요. 전에 주가가 14~16횡보하며 계속 머리 맞을때 13000원 저점 재확인 가능성도 있다고 봤는데, 개인적 생각으론 자회사 매각 앞두고 pf에 같이 올라탄 기관들이 자회사 가격 후려치기 안 당하려 울며 겨자먹기로 수급 들어왔던거 아닐까 의심했었는데, 13000원이 금단의 주가고 터치 못할 가격이 아니고, 그 밑으로도 얼마든지 주식은 사람 농락할 수 있죠. 이번주 금요일, 다음주에 큰 폭풍이 휘몰아칠지, 아니면 수습이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리스크 관리시점이었어요. 글들 보면 수준이 참 한심합니다. 무슨 근거를 가지고 서로 뷰논리 싸워야될 게시판에서 무당짓이나 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