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난 글 읽어보면 그냥 카지노 오래 다닌 사람으로서 강랜의 정성적 평가를 적어놨는데

요는 현재 강랜 방문객은 정체중이고, 이 사람들 죽으면 개털이야. 강랜의 적은 노인빈곤이고

그래서 젊은층의 유입을 늘려야 된다고 했는데, 이게 쉽지가 않지,

지금 vip 완화하고, 영구정지 풀어주고 그래서 냉담하던 기존 고객들은 아주 일부지만 돌아왔어. 문제는 신규

다들 이케아 알지? 벌써 이케아 들어온지가 10년이 됐네

이케아 들어오면 국내 가구 업체 망한다고 그랬지만, 도리어 현대리바트랑 한샘의 역대 고점이 그 시절이지.

메기효과라는게 그런거야.

꾸준히 말하지만 오사카에 ir 생겨도 걱정할게 없는게, 지금 강랜 다니는 사람은 거기 절대 안가 ㅋㅋ 이게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데 도박꾼들은 이해할거야

근데 일단 오사카에 생기면 현재 강랜 이용객이 아닌 젊은 층들은 오사카 가는 길에 한번씩 들려보겠지. 마카오나 필리핀은 비행 시간도 오래 걸리고, 도박이나 유흥말고 할게 없어보이니까 쉽게 못가지만,

일본은 핑계가 얼마나 좋아. 지금 태풍이 큐슈를 관통했는데도 한국인들 가는거 봐봐. 거기서 푼돈이라도 따면 서서히 중독되고

근데 아무리 가까워도 일본은 국외인데, 그렇게 막 다닐순 없을거야. 그러면 걔네들이 어디갈까,이 핑계 저핑계 만들어서 아쉬운대로 강랜오는거야. 강랜은 돈 많이 드는 복합리조트보단, 길이나 열심히 닦고, 행사같은거 많이 열어서 유인을 만들어야돼. 홀덤펍 대회 싸그리 잡아들였으니까 차라리 강랜에서 주관해서 해보는건 어떨까도 싶어. 여튼 그런식으로 젊은층 유입이 될 수도 있다는거지

그리고 이케아때랑 비슷하게 오사카 생기면서 분명히 언론에서 국부유출이니 이런거 한창 떠들때 탄력받아서 그때서야 아마 선행적으로 규제 좀 풀겠지. 지금은 절대 못풀어 ㅋㅋ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오사카 생겨서 이용객 뺏기는것처럼 보이겠지만 오히려 1-2분기정도 지나면 난 늘거라고 보고 긍정적인 엇박자로 규제도 호들갑에 풀면서 강랜이 퀀텀 점프할 확률도 높다고 생각해

근데 지금은 아니란거지. 오사카 ir도 빨라야 5년뒤고. 그 전에는 딱히 건덕지가 없긴해

뭐 정배열이고, 차트가 이쁘고 이런건 기술적인 얘기고,저러다가도 장대음봉 나오는게 주식판이니까. 아전인수식으로 요 며칠 오르니까 규제 푸는거 아니냐느니 그런 기대가 오히려 실망만 가져올까봐 글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