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원대에서 놀던 주가가
몇주만에 9천원대까지 올라왔다.


세상을 구할 신기술을 발명했나?
암 치료제를 만들었나?

변한건 딱 하나였다.

‘우리금융이 동양생명을 인수할 수도 있다’

여기서 핵심은
‘인수한다’ 가 아니라 ‘인수할 수도 있다’

즉, 인수가 확정이 아니라는거다.

만약 인수가 불발되면
주가는 원래 가격인 4천원대로 돌아갈 것이며,

인수가 확정되어도
그 동안 물량을 모아온 세력이 수익실현을 하는
K-sell on 이 펼쳐질 수도 있다.

동양생명

회사는 좋다
실적도 잘 나오고
여러모로 괜찮은 회사인건 확실하다.

그러나 현재 주가가
이 이벤트의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도
적정한 수준인가를 봐야한다.

단 하나라도 삐끗하는 순간
내 소중한 돈은 영원히 날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