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도입 하지 않기로…긴급사용 필요성 낮아"

정부가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일본에서 긴급승인이 결정된 코로나19 신규 먹는 치료제 조코바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 요청 및 국내도입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공급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방대본은 관계부처, 감염병진료의사네트워크, 감염병관리위원회 등 3회에 걸쳐 조코바의 임상효과와 안전성, 약품정보, 해외 긴급사용승인 및 구매, 국내 긴급도입 및 활용성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 한 결과 긴급사용승인 요청 필요성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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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조코바의 임상효과라든가 안전성, 조코바의 약품 정보, 해외 동향 등을 바탕으로 해서 국내에서의 긴급 도입의 필요성, 활용성 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를 해서 이런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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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용승인도 안내준 치료제를
정상품목허가를 내준다는 생각은
어떤 머릿소에서 나왔는지 기가 막힙니다.

세간에는 기시다 총리 방한과 결부지어
방한시 허가를 내줄거라는 근거없는
소문을 퍼트리는데

기시다와 조코바 약물 부작용등 과는
아무관련이 없습니다.

그럼 기시다 총리 방한이 무산되면
조코바 허가도 무산되는 건가요?

아무리 우리나라 식약처와 질병청이
일을 제대로 안한다고 해도
신약 허가는 유효성.부작용.병용금기약물등 모두 테이블에 올려놓고 꼼꼼하게
따집니다.

긴급사용승인 실패시와 똑같은 잣대로
심사 하리라 봅니다.

김칫국 먼저 마셨다가 피해를 보는일이
없도록 각별 유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