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브의 주주입니다. (어도어의 주주가 아니라...)

하이브(352820)

1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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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목 그대로 하이브의 주주입니다. 어도어의 주주가 아니라...

어도어가 물론 연결범위에서 하이브의 이익에 매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지만...그건 어디까지나 하이브의 연결대상일 때 얘기입니다.

따라서 어도어를 응원하는 것은 하이브의 연결범위 일때 입니다.

하지만 가처분신청 재판부에서 명시적으로 "하이브에 대한 배신을 한것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판결문에 적시해놓았습니다.

그 문구를 보고 어떻게 하이브의 주주인 제가 어도어를 응원할 수 있을까요?

재판부는 해당 판단의 근거를 하이브가 제시한 카카오톡을 근거로 하였습니다.

즉, 해당 카톡의 내용은 적법하게 증거로 채택이 된 상태입니다.

해당 카톡을 언론사에 유출한것이 불법이면 그 불법을 저지른 사람이 벌 받으면 됩니다. (이 또한 재판부에서 구두로 설명한 내용을 옮겨 적은것에 불과하다는 얘기도 있더군요...아무튼)

어도어를 설립하기 전, 회사명을 "올조이"로 하려고 했던 민희진 대표....그 "올조이"상표는 이미 바나의 김기현 대표가 상표등록까지 해놓은 것이었습니다.

어도어로 법인명을 정한 민희진 대표...그 어도어의 원래 문구인 "all doors one room"은 어도어가 설립되기도 전인 바나의 김심야가 이미 뮤직비디오에 해당 문구를 집어넣었었죠...

그러면서 하이브의 타 레이블 아티스트들을 저격을 했죠....그 여파가 아직까지 오고 있는 중이고요.

그런 바나의 대표에게 회사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추정하는 언론기사도 있는 이 마당에 어찌 하이브의 주주로써 어도어를 지지할 수 있습니까..?

물론 법적인 처벌이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모르고, 뒤에 있을 용산경찰서의 2차 조사등의 결과가 나와야 알겠죠.

하지만, 나는 적어도 하이브의 온전한 식구였던 어도어를 지지하지, 하이브를 배신하는 어도어를 주주로써 지지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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