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주가 신바람... "실적 바닥을 지나고 있다" 입력 2024.08.02 00:05 글자크기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네이버 증권 에코프로그룹에서 이차전지 소재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67% 올라 8만 6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기 하락추세에서 벗어나려 시도하고 있다.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인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보 보인다. 올 2분기 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1억원 이익에 비해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6.9% 대폭 줄었다. 에코프로머티가 속한 전기제품 관련주(네이버 증권)에는 이엠티 신성에스티 에코프로머티 피에스텍 필에너지 나인테크 와이엠텍 새빗켐 아비코전자 원준 피엔티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엔켐 더블유씨피 동양이엔피 원준 새빗켐 파워넷 신화콘텍 성문전자 뉴인텍 성일하이텍 LG에너지솔루션 피엔티 엠플러스 삼성SDI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신흥에스이씨 와이엠텍 에이에프더블류 아비코전자 신화콘텍 파워넷 유진테크놀로지 에스씨디 이엠티 케이엔에스 솔브레인홀딩스 이닉스 삼화전기 삼영전자 성문전자우 성호전자 웰켑스하이텍이 있다. 에코프로머티는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전구체 생산 및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Ni)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층상 구조의 양극재를 말한다. 기존의 양극재에 비해 니켈 함량을 크게 높여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용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켈 함량이 높아질수록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아져, 동일한 부피의 배터리로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밀도뿐만 아니라, 높은 출력을 제공하여 전기차의 가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생산 전구체는 EV, 전동공구, ESS 산업 등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배터리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구체 생산시설은 포항시 영일만 산단 내 위치하고 있다. 최소연 기자 ch0309@thek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