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포장에서 겨우 1% 빠졌네.
전통적으로 경기침체가 오면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견조한데,
그 중에서 가성비 중소형 브랜드들은 차별적인 잇점을 누리겠지?
거기다 성장성까지 갖추고 있는 이런 종목은 투자가치가 여전히 높음.
이미 한국이든 일본이든 호황과는 거리가 먼 나라에서 선제적으로 매출을 깨부수고 있는데 뭐가 걱정임?
어제 많이 빠진건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박살이 나면서 그동안 많이 오른 주식들을 팔아서
담보금을 매꾸거나 차익실현이라도 하려는 물량이 몰려서겠지.
어제 수급을 보면 사모펀드가 유독 심하게 던졌고...(12만주?)
외국인은 많이 팔고 많이 샀다. 순매도 2만주 정도인데.. 실제로 26만주를 매수하고 28만주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손바뀜이 많이 일어났다고 봐야겠지.
이제 올해 기준으로 per 16배, 내년 기준으로는 13배인데.. 당연히 내년 실적은 매우 보수적인 추정이지..
내년 영익이 1500억 가까이 나온다면 내년 기준으로 영업이익 대비 7배도 안된다.
7배도 안된다규....
경기침체만 보지 말고 기업 이익을 봐라.
10년물 금리가 어제 3.7%까지 꼬라박았다.
당장 채권금리가 여기서 더 하방으로 가긴 어렵다고 본다.
리세션이 다가올수록 주식에서 채권으로의 자금이동은 계속 일어나겠지만
지나치게 선반영되었기에 단기간에는 제한적일거라고 보고 이제 시장이 다시 진정된다면
화장품은 매수세가 들어올 몇 안되는 섹터 중에 하나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