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 오후 2시경에 길거리에서 칼부림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수치는 약 0.03%로 운전자들의 면허정지 수준에 달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 이 남성은 주방용 식칼을 들고 길거리로 뛰쳐나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며 욕설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이 남성이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CCTV에 녹화되었다. 아래는 남성이 소리지르며 한 말의 일부이다. "야 거지XX야. 돈도 없는게 어디서 눈을 XX리고 있어. 눈 깔아 XX야" "야 임마. 내가 하루에 1억도 버는 사람이야 이 거지XX야"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그동안 가족들에게 버림받아 비참한 삶으로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남성은 최근 마지막 남은 전재산을 에디슨ev (현 스마트솔루션즈)라는 실체없는 주식회사에 몰빵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주식투자에 실패해 남은 전재산을 모두 날리고 큰 빚이 생겼다고 한다. 이 종목은 상장폐지가 되기 전 여러번의 탈출 기회를 주었음에도 이 남성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20배 30배를 타령하다 결국 전재산을 날렸다. 이렇게 미쳐버린 이 남성은 결국 식칼을 들고 범행을 저질렀지만, 다행히 용감한 시민들이 이 남성을 제압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남성을 1급살인미수죄로 검찰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