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황당한 사고와 우둔한 고집으로 최종의료 대학병원 의사들이 가운을 벗고있다.이미 대학병원의료가원활하지 않다.대다수의사들은중증응급환

셀트리온(068270)

8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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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의사글
의사가 없다면 한의사, 치과의사가
지금처럼 진료할 수 있을까?
의사가 없다면 PA와 간호사
의료기사가 뭘 할 수 있을까?

의사도 모두 같지 않다.

나는 1차 의료 개업의 의사로
최종의료기관인 대학병원 의사가 아니다.
악성종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환자를 발견하면 바로 대학병원으로
전윈한다.

최종의료기관은 대학벙원급
종합병원이고 필수의료 전문의가
최종진료 의사다.
만약 최종진료 의사가 없다면 의사인
나도 지금처럼 안심하고 진료할 수가 없다.

윤석열의 황당한 사고와 우둔한 고집으로
최종의료 대학병원 의사들이
가운을 벗고 있다.
1차의료의 의사로 앞으로 찾아올
중증응급환자를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해야할 시간이 다가 온다.

이미 대학병원 의료가 원활하지 않다.
대다수 의사들은 중증응급환자 케어가
안 된다.

하물며 한의사 치과의사가 어떻게
편하게 진료할 수 있을까?
쇼크 환자만 발생해도 다급하게
나를 찾던 사람들인데...
그 마저도 일련의 사태를 보고
난 후 더 이상 가볼 수 없다고 통보하였다.
이제 최종병기만 믿고 진료할 것이다.

의대생 전공의가 반발하는 것은
이기주의가 아니라 이런식으로는
미래의료가 무너진다는 절박함의
경고인데 윤석열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는 자만에 집착하여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식으로 일관했다.

아홉번은 실패해야 반성하는
정신세계인지 모르나 그 대상이
의료이고 의사인것은 국민의 생명을 걸고
도박하는 것이라 한참 잘못되었다.

전공의가 복귀하지 못해 의대교수들
이탈이 가시화되면 의료 최종병기가
사라진다.

나도 뒤가 허전하여 진료가 위축될거고
다른 의료인들은 언급할 필요도 없다.
모든 의료가 불안해질 것이다.

국민들은 자신이 중병에 걸렸을때
치료 받을수 없는 현실에 분개할 것이다.
의사 욕하고 정부 욕하고 해봐야
치료 받지 못해 악화되는
현실은 면할 수 없다.

진즉에 의사들 욕하기 전에 의사들이
무얼 주장하는지 윤석열이
어떤식으로 정책을 다루는지 알고 바로
집으러 노력하지 않은
국민들 자신의 책임이다.

아쉽게도 이젠 늦었다고 생각된다.
응급중질환자들은 과거와 같은 치료를
받긴 불가능할 것이다.
의사도 중질환 걸리면 마찬가지다.

만성질환관리나 급성경질환 진료는
달라지지 않겠지만
생명을 다루는 중질환은 앞으로 진료할
의사가 하나 둘 사라질뿐 빈자리를
채우긴 불가할 것이다.
윤석열이 의료 최종병기를 불살라 버렸다.

앞으로 의대만 들어가면 놀며 졸업하여
의사되고 의사되면 잘나가는
전문과 외의 대부분 전문과는 수련의가
찾지 않고 돈벌이 진료만 난무하는
의료현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사회가 후회하고 반성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런 시대가 도래하기전 의료계를
떠나서 다행이라 생각해야할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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