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땐 안보 더욱 중요해져 ,주요국 방위비 경쟁에 방산주.☆바이오주 수혜 .. 슈퍼사이클 기대감 상승 랠리
주먹 불끈 쥔 트럼프…방산·바이오 주가도 불끈 [MBN GOLD 증시기상도]
입력2024.07.18. 오후 4:13 기사원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높아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리 인하 경로에도 약간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것과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바이오, 방산 등 업종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2차전지와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 등은 대표적인 피해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바이오 기업
☆바이오 기업들의 신고가 랠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한 것도 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신약 개발의 성과와 플랫폼 기술의 상업화를 앞둔 기업들 중심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은 8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앞두고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고, 비만치료제 관련주와 알츠하이머병,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빠르게 순환매 하면서 고점을 높이고 있다.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처럼 플랫폼 기술력이 돋보이는 기업도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덩달아 같은☆ 바이오 업종들도 같이 상승세가 이어질 듯 하다 .
방위산업
지난 주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기 피격을 받은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성조기 아래에서 피를 흘리면서 주먹을 불끈 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번 대선의 승부가 이미 갈렸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그러면서 증시는 자연스럽게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수혜 업종 찾기에 분주하다. 방위산업도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 업종으로, 극단적인 안보 정책으로 인해 중동, 유럽 등 주요국의 방위비 지출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국내 방산 기업의 수주 증가로 이어진다는 시나리오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김영민 매일경제TV MBNGOLD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