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번에 전환해서 받은 주식을 바로 매도할 것으로 본다.
대한항공과는 전략적 파트너이지만 인화정공과는 그런 관계도 아닌데 뭣하러 위험을 감수하겠냐?
그냥 적정 수익나면 처분하는게 합리적이다.
5월 초에 전환했으면 더 싸게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지만 안 한걸 보면 그런 전략적 동반자는 아니란 거다.
그때 주식으로 받아서 팔려면 60만주가 처리가 되겠냐?
분명 손해보고 팔테니 담당자는 문책을 받는다.
그래서 아시아나 인수 결과를 지켜 본거다.
인수실패 하거나 인수하고 주가 안오르면 그냥 채권으로 상환해달라고 요구하면 되고, 만약 인수하고 주가뛰면 전환해서
주식으로 팔면 2배벌고, 이건 완전 꽃놀이패잖아.
그래서 지켜본거고, 이제 주가가 올랐으니 전환안하면 배임에 걸려, 그리고 전환해서 바로 매도하면 140억 빌려준걸로 200억 이상 버는데 이걸 왜 안하겠냐?
그럼 산업은행의 담당자는 칭찬받고 승진한다구.
주식을 마냥 들고 있다가 일이 꼬여서 손해보면 책임 추궁 당할꺼구.
결론은 산업은행은 바로 매도 해서 이익 실현한다.
전략적 투자자로 주식을 오래 들고 있을거면 5월에 11,000원대에서 60만주로 진작에 전환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