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간담회 정리
1. 유럽 M&A 및 시너지 효과
• 서정진: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및 제약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M&A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예를 들어, 유럽 기업 인수가 미국 시장 진출과 제품 번들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2. 젠펜트라 및 매출 추정
• 서정진: 젠펜트라의 염증성 장질환에서의 효능을 강조하며, 이니셜 도징과 메인테넌스 도징의 비중은 각각 30%와 70%로 추정. 2024년 매출 목표는 5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설정됨.
3. CMO 사업 및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 서정진: 2000년대 초반 미국으로 진출해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유럽 각국을 설득. 2009년에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2013년에 랩시마가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승인받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고 언급.
4. 미국 시장 진출 및 영업 전략
• 서정진: 미국 시장에서의 직접 판매 전략 설명. 예를 들어,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같은 주요 병원에서의 영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 상승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함.
• 미국 현지에서의 영업 성과와 도전 과제 설명. 현재 미국 시장에서의 목표 매출은 2천5백억 원 이상이며, 약 2,700개 병원에서 제품을 판매 중.
5. M&A 전략 및 자금 조달
• 서정진: M&A 자금 조달 방식과 계획 설명. 자사주 2조 원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스와핑 방식이나 자사주를 활용한 자금 조달 계획. 주요 타깃 기업으로는 프랑스, 독일, 스웨덴의 제약 회사들이 있음.
6. 프로덕트 번들링 및 시장 전략
• 서정진: 번들링의 중요성 및 각 시장에서의 접근 방식 설명. 예를 들어, 프랑스는 약국에서 선호하는 약이 되기 위해 번들링 전략을 사용할 예정. 독일과 스웨덴은 약국에서의 리베이트 제한 법률로 인해 프랑스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할 것.
7. 광고 및 마케팅 전략
• 서정진: 광고 전략 및 예산 계획 설명. 예를 들어, 2024년 광고비는 매출의 10% 범위 내에서 사용할 계획이며, 유튜브와 케이블 방송 광고를 적극 활용할 예정.
8.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
• 서정진: 마케팅 전략 및 신약 개발에 따른 비용과 기대 효과 설명. 2024년에는 6~7개의 신약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 중 일부는 공동 개발이나 라이센스 아웃을 고려.
9. 해외 투자자 질문
• 서정진: 2024년 말까지 미국 법인 직원 수를 200명으로 확충할 계획. 광고와 스피커 프로그램(의사들 간의 세미나)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 11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중 6~7개가 2024년에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
10. 비만 치료제 및 CMO 사업
• 서정진: 비만 치료제의 위험성과 현재 연구 상황 설명. 현재 비만 치료제 물질 3개를 검토 중이며, 비만 치료제가 당뇨 치료제의 역주행 효과를 이용해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방식임. 당뇨 치료제의 작용 원리와 관련된 잠재적 부작용, 특히 뇌에 필요한 포도당의 부족으로 인한 멘탈 장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
11. 경영 철학 및 회사 비전
• 서정진: 튼튼한 회사 만들기와 후배 양성 전략 설명. 예를 들어, 5년 내 순이익 5조 원, 7년 내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함. 이를 위해 원가 절감,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등의 전략을 추진 중임.
12. 셀트리온제약 합병
• 서정진: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계획에 대해 언급.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은 주주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7월에 절차를 시작할 예정. 합병을 통해 자사주 활용 및 더 큰 M&A 가능성 모색.
총정리 ------------------------------
• 서정진: 셀트리온의 성장 전략, M&A 계획, 시장 진출 전략, 신약 개발 및 영업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 2024년 매출 목표는 3조 5천억 원, 2025년 매출 목표는 6조 원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10대 제약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원가 절감,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등의 전략을 추진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