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H,PCI3,PCI5 그리고 반도체 특수가스

백광산업(001340)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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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산업 차트
향후 전기차 시장의 전해질 수요를 전망한다면 백광산업의 현재 주가는 한마디로 너무 매력적입니다.
주력분야인 화공사업은 전체 매출의 98%, 기타 임대사업은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공사업은 CA(Chlor-Alkali), 소재(반도체특수가스), 식품첨가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CM 및 NCA 양극재 전구체 제조시 분순물을제거하는 공침 공정에 수산화나트륨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백광산업은 국내 수산화나트륨 업체 중 새만금 산단 내 최대 생산 규모(CAPA)를 보유하고 있다.이미 100% 수산화나트륨 CAPA를 기존 15만톤에서 18만톤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백광산업이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주요 소재인 전해액 및 반도체 소재 공장을 상반기중 건설한다.
그동안 중국에 의존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삼염화인(PCl3)과 오염화인(PCl5)을 생산할 계획으로 첫 국산화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백광산업의 새만금 공장은 2024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5년 1분기부터 PCl3와 PCl5를 연간 1만5,000톤 규모로 양산할 계획이며 추후 시황과 고객사 주문량에 맞춰 생산 능력을 최대 10만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전량 중국으로 수입에 의존해 왔던 PCl3와 PCl5는 이차전지 전해질염의 핵심소재로 이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성물로 육불화인산리튬(LiPF6)의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이다.

PCl3와 PCl5는 그동안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재 공정의 난이도가 높고 국내 공급망이 갖춰지지 않은 탓에 수입에 의존해 왔지만 수명이 최대 1개월 남짓으로 장기간 보관이 여의치 않아 국산화의 필요성이 시급하게 대두된 품목이다.
따라서 백광산업이 PCl3와 PCl5 국산화 추진에 나선 것은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 대한 안정화 구축과 새만금에 LiPF6 공장 설립이 확실한 상황에서 수요 증가 예상은 물론 국내 공급망 구축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백광산업이 새만금에서 PCl3, PCl5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상당량을 대체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동안 백광산업의 주력 사업은 이미 시장을 탄탄히 굳힌 가성소다 등 기초화학 분야와 고순도 염소(Cl2), 염화수소(HCl), 아산화질소(N2O)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이다.

이번 투자계획에 앞서 백광산업은 지난해 10월 충남 예산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공장 신설을 위해 3,304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새만금에서도 반도체용 삼염화붕소(BCl3) 등 소재 생산이 이뤄진다.

기업가치는 동종기업 천보와 엔켐을 추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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