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어제는 주식 좀 알고 챠트 좀 본다는 개미들이
많이들 털렸을 것같네요.
오전에 14500원대까지 힘없이 흘러내릴 때
프로그램은 25만주 가량 매도우위 였습니다.
10일선을 2틀에 걸쳐서 이탈했구요.
요즘은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으로 주가가
무너지는게 아니라 거래량 없이 가랑비에
옷젖듯이 조금씩 빼는 경우가 많아서
공포감은 극에 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승장으로 돌렸을 때도 15500~15700
구간에서 또 많이들 털렸을 듯.
단기 저항선인데 힘이 없어보여서 돌파가
불가능할거라 보였기 때문입니다.
밑에서 어떻게 용케 주운 단타들도 이구간에서
대부분 털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력이 개미털기를 할 때 견딜수 없을만큼
눌려서 한번 털고 또 주가를 원위치로
돌리면서 또 한번 털어냅니다.
하방으로 내리꽂을 때는 잘 견뎠던 개미들이
자기 계좌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정신없이
매도합니다.
또 다시 내려가는게 두렵고 본전만이라도
건졌다는 안도감 때문에 그렇습니다.
챠트도 5일선 위로 다시 회복시켜놨고
캔들도 상승장악형 입니다.
비오는 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있겠지요.
어제의 공포심을 이겨낸 주주분들 축하드리고
오늘은 눈부신 햇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