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번에도 어김없이
실적발표 다음날 장 시작도 전에
나타나 주가하락을
불러온 애널리스트가 있었죠?
(사실 이번에는 누가 나올까
궁금할 정도로 뻔한 스토리~ㅋ )

지금 분기별 역대최고 매출을
5분기 연속 기록 중인데
주가는 계속 꼴아 박는
이런 일이 왜 자꾸 반복될까요?

지금까지 남의 잔칫상에
재뿌리고간 증권사의
공통점을 한번 찾아봅시다.

올해 1월부터 5월 7일까지
거래원 매매동향을 분석해보면
LCC는 팔고 대한항공에 몰빵한
증권사들의 애널리스트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ㅇ대한항공 보유수량 : (제주항공)
- KB증권 116만주 : (-2만주)
- NH투자증권 82만주 : (-14만주)
- 미래에셋 43만주 : (+10만주)
- 삼성증권 50만주 : (-8만주)
(KB는 납득이 가는 수준으로
최근 전망수정 - 제주항공)

뭐 일단 기본적인 느낌은 오죠?
목적은 바로 그것입니다.
대한항공 주가는 올리고
제주항공을 비롯한 LCC 주가가
오르는 걸 방해하는 것

ㅇ 이번 실적발표때 나타난
불청객 애널리스트를 예로 들어
얼마나 노골적인지
살펴봅시다.

삼성증권 김영호
이 사람은 느닷없이
4월 22일에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목표가 11000 을 제시합니다.
티웨이는 보통 의견이 없어요
4월 22일 이 시기는
대한항공의 전 저점 언저리죠?

그러고는 5월 7일 저녁
제주항공 실적발표가 있고
다음날 장 시작도 전에
뉴스를 통해 이런 의견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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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줄임
다만 4월 잠정 국제선 여객이
[약 4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정도 감소한 상황“]
~ 여객 수익 정상화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며 전통적인 계절성으로
회귀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객 고성장세가 마무리 돼 가는
구간이지만~
-삼성증권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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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거짓자료를 기반으로
전망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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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확인한 데이터 상으로는

ㅇ 제주항공 국제선 기준
2023 4월 503515명
2024 4월 694781명으로 약 38%
증가했습니다.
ㅇ 국내선은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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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실제 데이터랑 오차가 41%가
되는 겁니다. 엉터리 전망이죠

이건 고의적으로 데이터를 왜곡
했다면 범죄가 되는 것이고
단순 실수라면 일반인인 본인도
몇 번 확인하고 검토하는 걸
얼마나 허술하게 즉흥적으로
작성하고 의견 제시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런 리포트를 믿고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참 안타깝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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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망치 문제
한국 투자증권 최고은 연구원 제시
19500원과
삼성증권 김영호 11000원과
차이는 뭘까요?
제 생각에는 한국 투자증권은
회사가치를 반영해 목표가를 산정
했고 삼성증권은 시장 수익률만
기준으로 제시 한거죠.

물론 여기서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은 회사가치를 반영했고
제주항공은 부정적인 전망을 한 후
늘 시장 수익률 기준으로 낮게
목표가를 제시해서 평가절하를
한다는거죠
NH나 미래에셋도 동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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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방해한들 올해 대세는 이미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전년대비 1분기 여객
33% 증가했고 4월도 38%증가
5월은 한중일 연휴 인바운드 수요
휴가철은 이미 80% 수준으로 예약이
차고 있는 지금 주머니속 송곳과 같은
상황이 된 것 입니다

밤이 늦어져 ” LCC의 황금기는 이미
시작이 되었다’ 로 급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머지 판단은 각자
요즘 제가 시간이 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