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애비는 토라져버린 손주놈과 관계 회복을 하려고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산으로 힐링이라는걸 하려 갔습니다 허허.. . . 그렇게 손주녀석과 그동안 할애비가 미안혔다고 사과를 한후 카나리가 거래재게 되면 이 할애비가 산이 아닌 롯데월드를 데려간다고 하며 웃으면서 정상에 도착혔습니다 허허 참.. . . . 풍경이 왜그리 아름다운지 보고 있으니 안좋은 기억들이 사라지더군요 허허.. . . 그렇게 풍경을 감상혀던중 손주녀석이 메아리라는걸 혀보겠다며 야호~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 . . 그런 손주녀석을 보니 저도 따라 해보고 싶더군요 허허 참.. . . 그래서 저는 가슴속에 묻어두고 있던 말을 소리쳤습니다.."까나리야! 거래재게 되거라~!!!" . . 이렇게 외치고 나니 속이 시원허더군요 허허.. . . 그런데 반대쪽에서 짖궂은 등산객이 "응~상장폐지"라고 허더군요..허허 참...나 . . 늘상 있던 일이라서 별 생각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생겼다면 여기에 글 조차 올리지 않았을겁니다..허허 . . . 까나리 주주라면 알겄지면 뭔가 느낌이 쎄한게 뭔가 큰게 오고있다라는걸 종종 느낀적 있을 겁니다..허허.. . . 갑자기 조용하던 산이 새들이 하나 둘 모여 제 주위로 모이더니 아니 글쎄..지렁이, 굼벵이, 애벌레 등을 놓고 가는 겁니다..나 원참나..허허 . . 그렇습니다..제 메아리 소리를 듣고 새들이 저를 벌레 라는걸 알고 놓고 간겁니다..허허.. . . 그렇게 관계가 회복되가던 손주녀석은 말없이 산으로 내려갔고..전 소리내어 펑펑울다 내려왔습니다..허허 . . 아아아~~한주 가지고 있는 이 할애비도 동물조차 동물에게 벌레 취급을 받고 사는디.. 우리 주주님들 어떨까 생각을 하니 지금도 눈물이 나오던군요..허허.. . . 카나리여 언능 거래재게 되거라!! 이 노인네도 정말 사람처럼 살고싶다!! . . 주주 여러분중 카나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주님을 보호합시다! 그분은 벌레 왕이 아닙니다! 그분도 사람입니다!허허..참.. . . 마지막으로 손주녀석에게 편지 하나 남기고 마치겠습니다..허허.. . . "아그야 할애비다..카나리가 거래재게 될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구나..허허.. 만약 내가 죽고 거래가 되거든 거래재게 금액이 300원이 될것 같구나 허허..편의점 가서 시콤달콤 사먹어라 그럼 잘지내라..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