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건물을 짓는다고 끝이 아니라
배터리 생산설비와 기계들을 구비 해야 함
메이저 배터리사들은 수조원 단위로 투자중인데 경쟁이 되?
아래 기사의 금양 사업보고서도 최소한의 투자금인데 이정도.
얼마전에 류회장 지분 230만주 팔고 2500억 마련했지
이번에 대주주 조건부 환매해도 800억밖에 안되지
공장 지으려면 이돈 말고도
일조원이 더 필요한데 어디서 마련하냐?
대주주 지분은 주식담보 대출로 잡혀 있어서 팔지도 못함
돈나올 구멍이 없는데 공장 어떻게 지을래?
부채에다 누적적자로 금융권 대출도 안나올것이고,
몽골광산에서 매출이나 이익이 나올것도 없다.
호구들이 유상증자때 많이 도와줘야해.
또다른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그들의 계획대로라면 금양은 올해 1조원가량 투자가 필요한데, 재무 구조상 불가능해 보인다”며 “배터리 개발은 둘째 치고, 양산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제 금양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최대 1조1400억원 투자자금이 필요하다. 세부적으로 국내 공장 건설에 6100억원, 2025년 7월까지 설비투자에 5300억원을 투자해야 하지만 금양의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은 563억원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취약한 재무구조에 대한 지적까지 나왔다. 지난 3월 27일 금양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부 회계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금양의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적 악화와 급격한 부채 증가로 인한 유동성 부족 문제였다. 삼일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금양의 지난해 순손실은 604억원이었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2882억원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금양의 지난해 말 유동자산은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223억원인 반면, 유동부채는 전년 대비 295% 늘어난 4106억원을 기록했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채무다.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적다는 건 1년 이내에 유동성 부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금양이 올해 충분한 사업 수익을 내면 유동성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지난 5년간 금양의 연 매출은 1500억원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100억원 이하였다. 지난해는 146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금양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는 4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185%로 전년 대비 49%p 증가했다. 유동비율도 30%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