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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수도권민심의▶무서운예언“국힘바뀔▶가능성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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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에프앤가이드
조회수 : 40   공감 : 1   2024-04-26 17:12   az******

원글 : https://finance.naver.com/item/board_read.nhn?code=005930&nid=278266777



수도권 민심의 무서운 예언 “국민의힘 바뀔 가능성 제로”
총선참패 책임론에 영남 의원들 발끈, 차기 지도부 하마평에 수도권 지지자들 ‘한숨’

르데스크 | 입력 2024.04.26 11:30
조승열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것도 모자라 향후 기존 지지층의 이탈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수도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총선 이후의 모습이나 내부의 권력 구도를 봤을 때 반성이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실망 여론의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앞날은’ 질문에 한숨부터 내쉬는 수도권 여당 지지들 “바뀔 가능성 적어”

르데스크는 서울·수도권의 각 지역을 찾아 자신을 국민의힘 지지층이라 밝힌 국민에게 최근 국민의힘 행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들어봤다. 놀랍게도 일부 강성 발언을 제외한 나머지 발언은 대체적으로 하나의 공통점을 보였다. 다양한 이유를 들긴 했지만 ‘지금의 모습만 놓고 봤을 땐 앞으로가 더욱 위험해 보인다’는 공통된 전망을 내놨다.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양승찬 씨(33·남)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후 당대표, 원내대표 등 차기 지도부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보면 총선 전과 전혀 바뀔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대통령실에 할 말은 고사하고 오히려 따르기 바쁜 정당, 대구·경북의 강성 지지자들에만 의지한 정당에서 벗어날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다음달 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현재 당내에서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는데 가장 유력한 인물로는 ‘찐윤’으로 평가되는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다. 이 의원은 최근 총선 전 영입한 인재들 중 당선자와 낙선자 등을 연이어 만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이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여당의 차기 지도부 선정을 앞두고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인 이철규 의원(사진)이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기 당 대표 후보로는 5선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자가 거론되고 있다. 나 당선자의 경우 본인이 선을 긋고는 있지만 이 의원과 연대설까지 나돌고 있다. 나 당선자는 이미 친윤 세력에게 무릎을 꿇은 전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초선 의원의 불출마 압박을 받은 끝에 결국 스스로 전당대회 출마를 포기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40대 자영업자 황윤호 씨(47·남·가명)는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을 대구·경북 지역 정당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며 “결국 국민의힘 현역 의원 대부분 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는 것인데 그들이 서울·수도권에 고민할 이유가 뭐가 있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 상황대로라면 여당의 지역 편중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데 뭔가 특단의 대책 없인 차기 정권도 기대하기 어렵지 싶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국민의힘 내부의 움직임으로 인해 상당한 신빙성을 얻고 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선 현재 당원투표 100%로 치러지는 전당대회 규칙을 두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비윤계 인사들은 민심을 반영한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30%에서 많게는 50%까지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주류 세력인 영남권·친윤 의원들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룰 변경을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초선인 김재섭 당선자(서울 도봉갑)는 SNS를 통해 “국민께 책임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라도 당원 100% 구조는 바뀌는 것이 맞다”며 “당원들만의 잔치를 운운하기에는 국민의힘이 정치 동아리는 아니지 않나. 그리고 국민의힘이 지금 잔치 치를 형편도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5선에 오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당심 75%, 민심 25%’로 전당대회 룰을 고쳐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개최한 4·10 총선평가 토론회에선 당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사진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격려 오찬에서 이용 의원과 악수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그러나 지난해 초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 방식에서 지금의 당원투표 100%로 룰을 바꾼 영남권·친윤 의원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가진 홍준표 대구시장만이 분명한 입장을 밝힌 상태다. 홍 시장은 “당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돼야 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라며 “당대표 선거는 당원 100%로 하는 게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처절한 반성” 비주류·수도권 의원들 성토에 입 꾹 닫은 ‘잃을 것 없는’ 주류·영남 의원들

지난 25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개최한 4·10 총선평가 토론회에서도 서울·수도권 지지자들의 견해와 비슷한 목소리가 나왔다.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은 당의 자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심을 뼈아프게 새기고 국민에게 비친 당의 모습을 냉정하게 되돌아보아야 할 때다”며 “국민의힘이 성찰해야 할 지점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변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이번 선거로 국민의힘에 경포당(경기도 포기 정당)이라는 별명이 하나 더 생겼다”며 “경기도는 특성을 연구하고 권역별로 연구를 해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산 동래구 서지영 당선인은 “보수에 대한 경고를 넘어 기대가 없다는 것을 표현한 선거다”며 “실력이 없어 보이는 정당에 젊은층이 표를 줄 수 있겠느냐.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도봉구갑 김재섭 당선인은 본인의 선거 전략을 언급하며 현재 당의 행보를 비판했다. 그는 “우리 당이 하는 것과 반대로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심판 이야기는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고 당에서 내려온 현수막을 단 한 번도 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1대 총선에서 100석 남짓 확보했을 때 당이 무너지는 것처럼 대성통곡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거의 다르지 않은 결과를 받았음에도 안일하다는 느낌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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