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유리 기판 상용화를 위해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제조 장비 회사와의 협력과 삼성그룹 전자 계열 업체들과의 공동 연구개발(R&D)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독일 LPKF와 LPKF코리아, 켐트로닉스 등과 4자 간 기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LPKF와 켐트로닉스는 전자 업계에서 유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로 유명하다. 유리 기판은 반도체용 기판으로, 삼성전기는 국내외 유력 회사와의 파트너십은 물론 삼성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이며, 인텔과 SKC가 강력한 경쟁자로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