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내용을보면서 민희진은 본인과 함께 일해온 모든 사람들에대한 평가에 일관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다. . 방시혁에대한 평가 또 동료에대한 평가 또한 너무 부정적인데다 심지어 본을의 능력을 알아봐준 이수만에대한 평가도 너무 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이수만이 고용된 사람이였나 싶은 느낌까지 들었다. ㅎㅎ 과연 그들을 평가할수 있는 경지인가? 그들은 민희진의 수많은 약점을 보면서도 민희진을 서포트 해줬을텐데.. 일하면서 받는 깊은 빡침과 자다가 깨서도 욕나오는 상황들을 참아가며 나의 노력을 저사람이 언젠가는 알아줄꺼라고 생각하며 견뎠을텐데.. 나도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저런 성향의 직원과 합을 맞춰본 경험이 있다. 물론 오래가지 못했다. 그 직원과 함께 일할때 조금더 내 사업이 활성화 됐음을 부정할 수 없지만 나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 돈을 벌어다준 직원에게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는데 돈을 벌어주는데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생각해야한다. 물론 내가 사업주라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