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 민희진도 어제의 인터뷰로 얻은게 있지..

명예와 진실..

그러나 사실 법적으로는 얻은것보다 잃을게 많아 보인다.


하지만 가장 큰 손해는 결국 하이브가 얻게 될것이다.


일 잘하는 직원을 달래는것이 경영자의 리더쉽이다.
그런데.. 일을 그냥 잘하는것도 아니라 대박을 냈는데.. 거기서 거위의 배를 짼다면..
그건 무능일수도 있고.. 바보일수도 있다.

주주가 보기엔 배임이다.. 하긴 배는 많이 나왔더라.. ㅋㅋ


민희진은 계약 내용을 보니.. 앞으로 수년간은 아무것도 못하는 허수아비가 되었다.
하이브에 오래 있을수록 그 기간은 길어지게 된다.

나이 한살이라도 젊을때 나가서 몇년 쉬고.. 다시 돌아오던가.. 아니면 하이브에서 뼈를 묻어야 한다.. 그런데 과연??

그동안도 방씨가 그렇게 견재를 했는데.. 앞으로는 어떨까?


어제 기자회견으로 민희진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하이브는?

자회사 사장을 그런식으로 다루는 하이브에 과연 엔터업계는 "응 아주 잘했어요" 그럴까..
아마 하이브는 이제 엔터업계의 블랙기업이 되었다고 봐야 한다.

이제 그 누구도 방시혁과는 그 어떤 계약서에 서명을 안할거다.

일단 하이브란 간판을 달면 의심부터 하고 보겠지..

그래서 하이브는 민희진의 기자회견으로 많은것을 잃었다.
시장의 신뢰와 그들이 경쟁사를 대하는 자세등..

블랙기업으로서 가져야 할 모든것을 다 갖춘것이다.

이 피해는 오로지 주주들이 떠안을것이고.. 방씨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민희진을 죽일 생각만 하고 있겠지..

민희진이 떠나고 나면 뉴진스는 그대로 남을건데.. 과연 민희진의 방식이 아닌 하이브의 방식으로 뉴진스가 돌아갈지는 의문이 크다.

오늘 운이좋아서 그동안 나가지 않았던, 외국인과 기관들이 적당한 금액으로 이탈중인데..
이거 눈치 못채고 존버하면서 방씨를 빨고 민희진을 비판하는 무뇌들은 참교육을 당해봐야 알겠지..

민희진은 사실상 앞으로 5년간 엔터업계에서는 못본다. 경업금지 조항때문에..
아마 5년뒤면 실력도 녹슬고.. 완전 아줌마가 될테니.. 뉴진스도.. 민희진도 KPOP에서 사라진다고 봐야 한다. 하이브가 블랙기업으로서 부린 수작으로 인해서..

민희진이란 인재와 뉴진스라는 아이콘을 여기주주도 잃었지만.. 대한민국도 잃었다.

사업 진짜 개 조옷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