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변압기 공장의 생산능력은 매출 환산 기준 2023년말 2600억원에서 2026년 433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초고압케이블 생산능력은 2023년말 3800억원에서 2026년 6200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중전기, 전선 모두 가동률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일진전기는 1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확보해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3억달러(약 1조7200억원)인 수주잔고 중 78%는 해외(전선 71%, 변압기 84%)에서 나왔다.
일진전기가 해외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수주했다.
특히 진입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면서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진전기는 작년 11월 미국 동부지역 에너지 전문회사로부터 345kV 변압기 등 15종 제품에 대해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하는 431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24년 3월 15일 쿠웨이트 수전력부(MEW)와 1,282억 원 규모의 300kV(킬로볼트)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4년 3월 14일부터 3년간이며 계약금액은 1,280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일진전기(대표 황수)는 최근 노르웨이 국영전력청 Statnett과 420kV 지중선(45km) 공급 및 설치공사 일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진전기는 지난해 12월 방글라데시 국영송전청 PGCB와 400kV 및 230kV 지중선 178km 납품 및 접속공사까지 포함하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82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일진전기는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공장증설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력인프라 수요는 급성장하고 있다.
일진전기의 최대 수주 경쟁력은 턴키베이스 설비시공 강점과 변압기,다양한 저압,초고압케이블 일괄 생산 능력을 갖춘 경쟁력이다.동종기업대비 PBR=2.25로 가장 낮다.TP=4만원 매력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