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는 변론을 하는 사람이지 검사 판사가 아님. 쉽게 말해 의뢰인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논리를 만드는거지 그 법적논리가 맞다 아니다는 판사가 판단하는거임. 머리가 나쁘면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그 변론에는 헛점들이 있지. 이건 또 쓰기 귀찮으니 내가 썼던 글을 찾아봐. 아마 김앤장은 그걸 파고들겠지. 그리고 배임죄 따위는 중요한게 아니고 사실여부 확인만 하면 돼. 그리고 직원도 아니고 임원이기에 해임사유에만 해당하면 된다고. 배임죄는 솔직히 자르고 난 이후라서 사람들 관심도 없고 죄가 되든 말든 중요한 것도 아니고. 민씨는 직장인이 아냐. 이사이고 임원이고 대표야. 직원들이 욕하고 망상 펼치는건 니들말대로 그럴 수 있어. 그런데 임원은 직원이 아님. 직장인이 욕한거 가지고 달려든다? 말같은 소리 하지마. 지금 프레임을 교묘히 바꾸는거야. 상법상 임원과 이사는 직원하고는 완전히 달라. 회사에 대한 책임이 있는 인물이라고. 그런데 회사내에서 저런 여론을 조성하는거 자체가 문제될 수 있다고. 그렇게 치면 각부 장관들이 모여 대통령 씹으며 나라망하게 할 계획을 세운후에 장난이였고 직장인의 애환이라고 하면 이해해 줄거냐?? 하이브도 직원들끼리 그랬으면 신경도 안썼겠지. 근데 거기에 대표와 임원들이 끼어있다? 그건 농담이라도 봐줄수가 없는거야. 왜냐면 실제로 이행이 가능할 수도 있거든.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할 방법이 어딨냐.ㅋ 그냥 지들끼리 말로 대화한것도 아니고 카톡으로 체계적으로 적고 또 그걸 문서화 시켜놓고 이게 과연 장난 수준일까? 니들은 장난을 문서까지 만들어서 해? 설사 배임죄가 무죄라고 문제없다고 생각할 사람은 하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