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건 알겠는데, 그동안 저지른 일을 장난으로 퉁치기엔 너무 나갔네요. 부대표가 감사에서 실토하고 제공한 증거가 있고, 설사 의도하지 않은게 사실이었다 하더라도, 문서와 행동이 증거가 되어 꼼짝없이 배임에 얽혀들게 생겼어요. 보수적인 법원에서 자본주의 상법을 부정하는 증거들에 대해, 장난이었다고, 아 그랬구나 하겠냐 말이죠. 어제 기자회견으로 여론에선 이겼을지 몰라도, 앞날이 밝다고 할순 없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