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뉴진스 데뷔를 일방적으로 연기시키려고 했거나 홍보를 막거나 했는지의 사실 여부가 가장 중요해보이네요. 하이브는 회사 전체 이익을 위해서 했다손 치더라도 아티스트와 그 부모님들은 엄청난 손해이기 때문에.. 향후 유능한 연습 생들이 선호하지 않는 기획사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유능한 아티스트가 계속 배출되야 성장하는게 기획사인데 미 래 성장성에 물음표가 던져진 걸 수 있습니다. 물론 하이브만 그런건진 잘 모릅니다 엔터업계 잘 몰라서. 민희진씨 경영권 찬탈이랑 상관없는데 민희진씨가 설명의 맥락상 공개해버려서 하이브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어보이네요. 이번 사건이 엔터 업계 전반의 경영 행태 개선엔 큰 도움이 되겠네요. 저런게 사실이고 계약상 가능한 것이면 기획사와 아티 스트의 계약 자체가 지나치게 기획사 위주란 뜻이니까요. 만약 엔터 업계 전체가 저런 상황이라면 업계의 능력있는 누군가가 합리적인 계약을 표명해서 유능한 연습생을 쓸어갈지도 ㅎㅎ.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엔터 업계 투자의 단점 하나 배워갑니다. 회사의 상품이 사람이다보니까 일반 회사랑 많이 다르고 아직도 그런 특징을 합리적으로 반영한 경영 방식이 우리나라 엔터업계에 정착 안된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