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에게 판 것인가
전략적 투자자나 매도제한이 걸린 투자자 인경우 好, 그러나 지금은 4월 11일과 같은 단순 차익을 노린 거래일 듯
2. 할인을 얼마나?
4월 11일은 종가 3,750에 2,995에 블럭들했고, 4월 25일은 종가 2,835에 2,535에 블럭딜
할인률은 지금이 더 적게 함
3. 블럭딜의 규모는 그리고 일 거래량과 비교해서 어느정도 파급력이 있을 것인가?
일거래 10만주인 주식을 1000만주 블럭딜하면, 주가는 말도안될 만큼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나
현재 중동발 위기로 일 거래량이 많게는 억단위도 넘어가고 있는 상태로 소화는 가능한 정도
4. 더 나올 수 있는가?
모름, 다만 흥아해운의 최대주주인 장금상선은 바로 SINOKOR, 컨테이너에 새겨진거 많이들 보셨을듯,
게다가 자본 규모가 HMM보다 5~6배 이상 큰 엄청난 선사이고, 이 장금상선의 주인이 정태순씨인데 현재
한국 해운 협회 회장님임.
현재 최근 단기 차익을 노리고 들어온 스캘핑, 단기 스윙 주주라면 욕이 나올 수 밖에 없지만 흥아해운 기업
입장에서 보면, 거의 망해서 사라질 흥아해운을 당시 큰 리스크를 안고 배정 유증에 뛰어들어 이 기업을 살렸고
흑자내고 주가 오르고 바로 차익 실현 하지 않고, 중동발 리스크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을때, 일부 지분을
매각했는데, 최대주주= 장금상선 =한국 해운 협회 회장이라는 점, 그리고 애정을 가지고 흥아해운을 살린점
그리고 아직 많은 지분이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주가를 망가뜨리기 위해 지분 매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보임
5. 내일부터 주가는?
다운사이드는 블럭딜 2,535가 하방을 지지할 수 있겠고,
이 가격이 비싸니까 이때 기업을 정태순씨가 매각했다기 보다, 거래대금이 이렇게 폭발할때가 아니면
그나마 지분을 주가 영향 덜 끼치고 매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시기 나오는 건 입장 바꾸면 당연할 수 있는데
다만 대주주도 중동발 리스크로 인한 운임상승, 공급망교란, 위기 증폭이 어떻게 될지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처럼 알 수 없을 것이기에
" 천만주 다 매도하기 전까지는 2,535가 아래를 어느정도 막아준다 " 외에는 전부 추측일뿐
다만 얼마나 시장이 중동발 위기고조에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 거래대금이 얼마나 늘어나냐에 따라
흥아해운 주가는 결정나겠죠. 흥아해운 입장에서는 그나마 AI가 주춤한 지금이 유동성 공급받기는 좋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