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하긴한데...오늘 민희진은 사이다긴 하드라. 그리고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민희진의 말들 즉 뉴진스 탈취시도는 없었다는 말에도 진정성 있었던것같다.그게 거짓말이라면 정말 희대의 연기자인거고.. 그런데...결국은 이불킥각이 될거같다.즉 당장의 속시원함은 있겠으나... 대처가 현명하지는 않은것은 분명한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상황을 당했을때 다들 머리속으로 저렇게 육두문자 내뱉으며 내 억울함을 토로하는것을 상상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지. 바보라서? 아니.결국은 자기한테 고스란히 돌아올거니까.. 45살이나 되는 엄연한 한 기업의 대표가 욕지거리를 하면서 기자회견을 하는것이 참 신선하고 그럴말했네 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한편으로는 뉴진스 컴백이 코앞인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했나싶다.뉴진스 엄마라면서 결국은 자기 억울함 말하는게 먼저인듯.심지어 청초한 걸그룹 엄마가 육두문자를 써가며.ㅜㅜ 가끔은 몇시간동안 내뱉는 수많은 말들보다 한 두마디의 말이 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런 힘 있는 말을 할 줄 모르는 어리석음. 이미 엎질러졌고..하이브 측에서 주주들을 위해 그리고 뉴진스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고 더이상 노이즈가 나오지 않게 하면 좋겠다. 주주가치 훼손 보상 차원에서 배당을 준다고 공시라도 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