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를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IR분석에 현금보유 8,700억원을 언급한 이유는 유증 문제 때문입니다..
개인적 분석으로는 포퓨엠 유증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런대 일분기 말 기준 현금을 87백억원 보유 하고 있으면 아주 급하지 않은 것 같아서 현금성 자산 87백억원을 언급한 겁니다..
작년에 포퓨엠은 이미 유증을 예고 했습니다..계열사들이 참여 하는 삼자배정 얘기도 그 때 나온 겁니다..
오늘 뉴스 내용은 할지, 안 할지 조차 결정이 안 났다고 하는 겁니다...
주주배정과 삼자배정 둘다 마찬가지로 대주주인 포홀이는 수천억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해야 합니다...그래서 유증은 포퓨엠이 아니고 포홀이가 결정 한다고 나온 겁니다..나머지 부분을 일반주주들에게 배정해 주느냐, 포스코 계열사들이 가져 가느냐에 따라 주주배정과 삼자배정으로 달라지는 겁니다...삼자배정을 해서 일반 주주들에게 참여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하고 포스코 계열사들이 증자 기회를 갖고 가는 것도 증권신고서가 금감원에 통과 하려면 풀기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삼자배정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략적 투자자를 모집할 기회를 찾거나, 대주주가 증자에 참여할 여력이 못 되서 재무적 투자자에게 그 기회를 넘길 수 밖에 없을 때 하기 때문입니다..원칙은 주주배정입니다..
그런대 오늘 나온 뉴스는 증자를 안 하고 회사채 발행 등으로 할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포퓨엠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할 능력은 충분합니다..재무 건정성을 위해서 증자를 검토하고 있는 겁니다..그래서 포홀이가 밀어 주기 위해서 증자를 한다고 하는 겁니다...
각각의 조달방법에 따라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