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3% 줄어든 3조3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4% 줄고, 영업이익은 4.4% 늘었다.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판매 대수 감소에도 선진 시장 중심 판매 믹스 개선과 달러·원 평균 환율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이날 주주 환원을 위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분기 배당 1500원보다 3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