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처리 기한이 닷새가량 남은 가운데, 시민단체가 해당 사건을 수사 기관에 신속히 이첩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대통령 부부 명품 수수 사건 수사기관 이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권익위는 윤 대통령의 눈치를 그만 살피고 부패방지 주무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