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상장 반드시 성공할 것=발언시사점 1. 예상대로 정유사업은 호조 ...역대 1분기 최대 수출기록 --------------------------------------------------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고조에도 정유업계가 올해 1분기 수출한 석유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분기에 1억269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 늘었다. 4년 전인 2020년 1분기 기록한 종전 최대 수출량(1억2518만배럴)보다도 1.4% 많다. 올 한 해 수출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석유협회는 분석했다. 석유협회 측은 “글로벌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유사들이 수출 확대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2. 최태원의 동생 최재원 SK온 부회장이 SK온 상장이 성공할 것임을 자신했다. ------------------------------------------------------------ 시장의 우려와 다른 기조이다. ------------------------- 무슨 근거로 SK온 IPO를 확신하는가? 막연한 미래 낙관론?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확실한 해법은 SK온과 엔무브를 합병해서 통합 SK온으로 만드는 것이다. 어제는 SK그룹 구조개편을 통한 그룹 자체의 밸류업을 단행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런 애드벌룬은 결국 SK온과 엔무브를 합병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 주가 대급등이 있을 것이다. 대비할것 --------------------------------- SK, 연이은 배터리 지지선언…"SK온 상장 반드시 성공" 기자명 김학성 기자 입력 2024.04.25 08:40 수정 2024.04.25 08:41 "통상 제조업 첫 5년은 손해…SK온, 성공하는 극소수 기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그룹이 연일 이차전지 사업에 대한 지지 의사를 강조하고 나섰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배터리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5일 SK온에 따르면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가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정해진 미래"라고 말했다. 당초 예정된 2시간을 넘겨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미팅에는 최 수석부회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경영현황 공유가 이뤄졌다. 구성원 100여명이 현장에서, 2천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은 출범 이후 매년 어려움을 극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수요와 관련해 여러 우려가 있는 점은 잘 이해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요 회복 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구성원이 합심해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SK온의 기업공개(IPO)에 대해서 "SK온 상장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구체적 시기는 얼마나 준비를 갖췄는지, 거시 금융 환경은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업의 모든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한 마리 토끼가 아니라 최소 대여섯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통상 제조업에서 첫 5년은 손해가 나기 마련"이라며 "SK온은 그 시기를 이겨내고 성공하는 극소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도 "경기가 살아났을 때 더 강하게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품질 좋은 제품을 싸게 만들 수 있는 업의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그룹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SK그룹은 잇달아 이차전지 사업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096770] 대표는 최근 임직원과 만나 "전기차로의 트렌드는 예정된 미래"라며 SK온의 배터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역시 지난 23일 월간 회의에서 일시적 수요 둔화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