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 지난해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660%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었다.
올리브영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16개 언어로 동시 통역이 가능하다. 번역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번역도 해준다. 고객이 찾는 상품이나 성분 등을 사진이나 캡처 화면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쉽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자주 문의하는 질문, 대화 기록 등을 저장할 수 있고 와이파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동선을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