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신약의 최종 시판허가 승인 판정시 가장 중시하는 환자생존기간(mOS)과 부작용(Side-effect)은 항암제의 궁극적인 목표인 환자의 생명 연장 효과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현재 간암1차치료제인 로슈(Roche)의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티센트릭(Tecentriq, atezolizumab) 조합은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ALB12등급)에서는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고,실제 의료현장에서 처방받은 환자중 77% 가량이 12개월내로 투약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발병원인이나 간기능에 상관없이 치료유의성을 확보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간암1차치료제의 강력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간암1차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는 아바스틴조합은 한해 치료비용이 32만불(약 4억3,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9.2개월에 이르는 환자생존기간(mOS)을 앞세워 70%에 이르는 간암 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HLB의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조합의 환자생존기간(mOS)은 22.1개월로 아바스틴 조합을 훨씬 능가합니다. 리보세라닙 조합은 FDA가 가장 중시하는 간암치료제 약물중 최고의 환자 생존기간(mOS)과 약물 부작용에 가장 안전한 데이타를 보여줍니다.
24년 4월에 HLB의 간암신약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중국 간암치료 가이드라인에 ‘우선권고 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되며, 간암 1차 치료에 있어 14억인구 중국 표준치료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중국NMPA(CFDA)는 깐깐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 중국에서 승인되는 약물은 동남아 거대 시장에서 그대로 승인되어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제 시장은 표준치료제가 그 시장의 50%~70%를 지배합니다.
HLB는 리보세라닙의 3년내 매출을 3조1000억원,OPM=85%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머크(MSD)의 2023년 전체 영업이익이 2조4580억원.HLB의 27년 예상영업이익은 2조6350억원입니다.
27년기준 영업이익이 큰 차이가 없음에도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439조원과 13조원으로 33배 차이가 납니다.
제약사의 성장에 시장규모가 큰 메이저 항암제 하나가 확장임상모델로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경우를 보면 놀랄만합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머크를 439조원,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은 로슈를 374조원,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은 중국내에서 항서제약을 50조원의 기업으로 키운 표적항암제입니다.
5월 최종 승인전까지 주가는 20만원 근처에서 발표를 보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HLB는 글로벌빅파마의 조건을 갖춘 Pipeline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