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거 사실상 여론상으로 방이 승리했고. 법원에 주총 소집 신청해서 허가나면 민씨 자르면 끝나는거임. 물론 분탕칠수는 있는데 여론이 믿어주질 않겠지. 바로 주총 소집 못하는건 한번 요구해서 응하지 않았다고 바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여러 차례 요구했음에도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아 법원에 요청한다식이 되어야 하는거지. 원래 법이라는게 그래서 시간이 걸리는거임. 중요한건 뉴진스와 그의 부모들 입장이야. 물론 어도어에서 계속 어도어를 통해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스라이팅이 당하지 않았을까 추측됨. 피프티 애들처럼. 솔직히 피프티 애들도 불쌍한게 가스라이팅 당하면 그 때부턴 주위에서 뭐라하든 안들어. 북한애들이 탈북해서 한국와서도 처음에 높은 빌딩보면 그거 가짜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잖아. 진실을 보여줘도 본인의 사고틀을 벗어나는데 까지 상당 시간이 걸림. 근데 지금 뉴진스는 데뷔이후 계속 어도어의 말만 들었기 때문에 아마 부모님에게도 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할거야. 보통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 말을 믿으려고 하거든. 근데 그 중 현명한 부모가 있다면 다행인데 피프티 사건만 봐도 알잖아. 사람이 세뇌당하면 그거 벗어나는거 엄청 어려워. 어쨌든 뉴진스가 하루라도 빨리 입장표명을 할수록 좋음. 하이브 측에선 아마 민씨 자르고 어도어 이사회 재구성해서 뉴진스를 계속 끌고 간다는 입장일것 같긴함. 그런데 이렇게 해도 가스라이팅 당했으면 분명 문제돼. 그래서 뉴진스가 어떻게 하겠단걸 분명하게 얘기해야 하고 그 부모들이 먼저 나서서 얘기해야 하는거지. 그래야 사건이 완전 종료되는거임. 지금 주주들도 그래서 뉴진스는 어떻게 할건데가 가장 중점사항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