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경우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교보증권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20억원) 대비 17.8% 줄어든 2400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흥국증권은 2770억원으로 5.1% 감소를 전망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신규 수주 호조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도 하이테크 매출액 일부 감소로 이익 감소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