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오르면 전기 가스가 오르는 거란 걸 당연히 받아 들이게 만들어야한다. 결국 시작이 힘들지 시작하면 다 받아들인다. 왜냐면 그게 맞는거니까. 전기 가스를 정부가 배급하는 거라는 잘못된 개념부터 바꿔주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한번도 전기 가스를 배금해준 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전기세라면서 요금은 자유자재로 정부 맘대로 주는 건 줄 안다. 요금은 이미 구매하는 시점에 정해진다는 개념을 모른다. 총괄원가제에 따라 요금은 이미 사용하는 순간에 정해져서 덜 받으면 나중에 결국은 다 받아낸다는 그 개념을 모르고 싸게 쓰면 정부가 싸게 배급해주나보다 요금 오르면 정부가 해먹으려고 세금 뜯어간다는 요상한 개념이 자리잡혔다. 물론 방만 경영으로 요금이 다소 버블이 끼기는한다만 그건 공기업이라면 어쩔 수 없는 요소다. 공기업이란 건 어차피 다 해먹으려고 모인 집단이다. 한전 지원하는 애들 중에 한전을 키워서 세계적으로 만들겠다는 애가 있나? 그냥 민간 기업보다 널널하고 돈은 많이 받고 애초에 해먹으려고 모이는 집단이 공기업 집단이다. 그게 맘에 안들어서 민영화하라면 민영화 반대하는 것들이 뭐 어쩌란건가. 뭔 두세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해. 그건 불가능하다. 공기업에서 부패는 필연이다. 공기업으로 놔두려면 그건 어쩔 수가 없다. 대대적인 대청소로 일시적으로 잡는다해봐야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시 지저분해진다. 공기업은 어쩔 수 없다. 아무튼 요금은 판매하는 순간에 원가대비 이미 정해진거고 문제는 어떻게 받느냐의 문제고 지금 그냥 미뤄서 뒤에 받는 것 뿐. 이 개념을 모르는 게 가장 큰 문제. 일시불로 100원 낼래 할부로 11원씩 10개월 낼래 하면 일시불 택할 애들이 요금에선 이 개념을 몰라서 한전 가공에서 매년 5조 이자 내고 있다는 거. 내 주머니에서 안 나가는데??? 그게 여기저기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어디로 들어갈 복지가 줄어들기라도 하는거지. 다 유기적으로 연계돼있다는 걸 모르지. 내 주머니에서 안 나가면 나랑 뭔상관??? 이런 인식도 바꿔야한다. 결국은 돌아돌아 영향을 미친다는 걸 모른다. 그저 내 주머니에서 직접적으로 안 뜯어가면 뭔상관??? 결론은 경제교육이 개판인 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