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의 경제 기적은 끝났나’라는 기획 기사를 통해 “값싼 에너지, 노동력에 의존한 한국식 국가 주도 성장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분석했다. FT는 제조 대기업에 치우친 성장 모델, 대·중소기업 간 격차 심화, 저출생·고령화 문제, 중국 기업들의 추월, 대기업 3세 경영자들의 ‘현실 안주’ 등을 한국 경제의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 FT는 증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낙후한 에너지 산업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4·10 총선 결과 정치 리더십이 분열돼 개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좌파가 장악한 입법부와 인기 없는 보수 대통령이 지휘하는 행정부로 정치 리더십이 분열돼 2027년 대통령 선거까지 3년 이상 교착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남눈에는 다 보이는데 우물안 개구리들은 나몰라라 한다고 해결 되냐 민주 건달’ 개탄했던 어느 사회주의자의 訃告 국민들이 엉망이고 수준이 낮아서 그냥 그 수준대로 사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