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산데 카피 좀 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거는 서로 사전에 협의 과정을 거치고 원작자의 동의가 나면 카피 하는 거임 협의도 없이 동료 직원이 몇 년 동안 프로젝트 해서 나온 결과물을 카피한다는 건 상식적이지도 않고 절대 일어 나서도 안되는 일임 회사에서 민희진과 사전에 협의를 하고 양해를 구하고 이해를 시키고 동의를 구했다면 애초에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음 만약에 민희진이 거절하고 그걸 회사에서 받아 들이지를 못하겠다면 그때 회사에서 민희진에게 나가 달라고 요구하던가 하면 되는 거임 근데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나가라고 했다가는 회사가 욕먹을 게 뻔하니까 민희진에게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을 벌였고 그 결과로 지금의 사태가 발생한 거라고 봄 즉 문제의 근본 원인을 만든 것은 회사지 민희진이 아니라고 봄 민희진은 회사에 엄청난 돈을 벌어다 준 복덩이나 마찬가진데 이런 대우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