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100% 자본금 댄 회사에 이사회 구성을 자회사 대표 사람들도 채우는경우는 절대 없다. 왜냐하면 문제생겼을때 바로 대처가 안된다. 그래서 보통 자기 사람으로 공동대표를 같이 세우고 이사회 임원 중 과반은 본인 사람들도 채운다. 그래야 권력 견제가 된다. 이건 거의 기본중의 기본이고 이렇게 안하는 회사 한군데도 없다. 그런데 솔직히 대기업이나 되는 하이브가 아무리 법적소송을 간다면 본인들이 유리하다 해도 저런식으로 안일하게 해놨다는거에 참 놀랐다. 이건 사실상 방시혁이 민희진을 엄청 믿고 있었다는 증거다. 그래서 독립성, 자율성을 주고자 본인사람들을 이사회에 한명도 안넣은거다. 공동대표도 안세우고.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방시혁이 민희진 짜르려고 했다는데 애초에 짜르려고 계획했다면 이런식으로 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