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측 문건에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 입력2024.04.23. 오후 5:26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를 둘러싼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겼다는 내부 문건을 작성한 당사자가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어도어 부대표이자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A씨는 23일 연합뉴스에 "언론을 통해 알려진 어도어 내부문서의 글은 제 개인의 고민을 담은 것"이라며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해결되지 않는 오랜 갈등 상황에 대한 고민이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 작성된 내용으로,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과 논의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