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현대모비스·LG이노텍 등 RE100 기업, 경기도와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확대 모색
손성창 기자
입력 2024.04.22 11:45
RE100 기업, 경기도에 애로사항 전달, 해결방안 논의하고 지원 요청도
경가도, 기업과 협력 경기 RE100 추진 박차, 일자리 지키겠다
RE100 기업과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방안 모색.[사진=경기도]
[폴리뉴스 손성창 기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이노텍, HD현대사이트솔루션, LS일렉트릭, 네이버 등이 경기도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RE100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RE100 가입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공급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RE100 기업과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방안 모색.[사진=경기도]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이노텍, HD현대사이트솔루션, LS일렉트릭, 네이버 등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경기 RE100’ 정책 등을 공유했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재생에너지 활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도내 RE100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정부 및 국회와 협의하여 RE100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