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 budd Vs damn(두 개의 심장)

budd: 보소 아재요~
damn: 나 말이오? 왜 부르셨소 내 할일이 많거늘 냉큼 용무만 말하시오 엣헴!
budd: 아재가 주식을 잘한다 들었소. 나랑 자웅을 겨뤄보는 건 어떠하오? 내가 진다면 집과 전재산을 드리겠소.
damn: 와우 갓뎀 리얼리? 나 또한 그러할 테니 신한투기장으로 가세, 어리석은 자여

투기장으로 가는 내내 둘은 주가전망을 주거니받거니 하였다.

두 거장의 싸움은 박빙이었다. 도무지 승부가 나지 않았다. 돼지똥x멍 같은 두 주둥이가 쉼없이 부딪혔으나 그게 전부였다.
그렇다... 그러하다

두 거장의 집은 물론이거니와 재산 또한 없었기에 주식 또한 가진 적이 없었으니 서로 딜이 박히지 않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허공삽질]

(관람객 후기)
☆☆☆☆☆ 빈 수레가 요란한 법.

출처: budd, damn 느금 빤스 구멍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