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선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선 분리과세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밸류업 일환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되면 최고 세율 45%에 이르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아 투자자 입장에서 세금 부담이 크게 감소합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저PBR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타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