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스웍 방문하였더니 프론트 여직원이 상냥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전에도 여러번 봤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니키타! 한국어에 능숙한 금발의 외국인 여직원이었죠. 그러면서 한두번이 아니라는듯 대수롭지 않게 제게 경원지원팀 사람을 불러 줄테니 기다려보라 해서 회사 로비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로비의 크기가 엄청났고 회사로 방문하는 손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다들 로비 의자에 앉아서 미리 선약한 사람들 위주로 미팅의 우선 순위를 프론트 부터 통보 받았습니다 시스웍에서 니키타는 제게 커피도 주시고 다과와 함께 따듯하게 맞아주셨습니다. 또한 프론트 여직원 니키타도 동행했습니다 현재 시스웍의 진단키트 시장대응과 주가에 대해 셋이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니키타가 저를 기둥벽에 밀어 몰아 세우고는 이런말을 했습니다 ******************************************* 하루에도 몇 번씩 널 보며 웃어 난 수 백 번 말했잖아 Youre the love of my life 거짓된 세상 속 불안한 내 맘 속 오직 나 믿는 건 너 하나 뿐이라고 가끔 내 맘 변할까 봐 불안해할 때면 웃으며 말했잖아 그럴 일 없다고 끝 없는 방황 속 텅 빈 내 가슴속 내가 기댈 곳은 너 하나뿐 이지만 가끔씩 흔들리는 내 자신이 미워 오늘도 난 이 세상에 휩쓸려 살며시 널 지워 내가 바람 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 Baby 나는 너를 잊어도 넌 나를 잊지마 Lady 가끔 내가 연락이 없고 술을 마셔도 혹시 내가 다른 어떤 여자와 잠시 눈을 맞춰도 넌 나만 바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