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수주계약공시, 유상증자 등 뭔가 물밑에서 진행되는 것 같아서 미련을 다 버리지 못하고 4.26일을 기다렸는데... 무슨 사유인지는 몰라도(아마도 다른 기업관련으로 시장위 개최가 있어 동사 심의건도 같이 상정해서 심의 의결한 것 같음) 4일 당겨서 심의 의결했고 그 결과는 8개월 연장되었네요. 즉 개선기간 재부여네요 변경전 개선기간 : 2020.12.15 ~ 2024.01.06. 변경후 개선기간 : 2020.12.15 ~ 2024.08.22. 제 짧은 생각은 이렇습니다. 1) 2024년 1분기 가결산 잠정 실적은 아쉬운 숫자의 영업적자이거나 영업흑자인 것 같습니다(0에 가까운 마이너스이거나, 0을 조금 넘어서는 플러스이거나...) 2) 즉 코스닥시장위 위원들의 수익성회복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얻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3)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반기 사업보고서를 보고 거래재개 또는 상폐여부를 결정하기로 최종 심의 의결한 것 같습니다 4) 아마 회사도 2024년 반기 영업 흑자를 자신하고 있어서 개선기간 연장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늦었지만, 지금까지의 경과과정이라도 알려주는 소통이 아쉽네요) 5) 또다시 기다림의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겠지만 그래도 희망이 조금은 올라간 기대림이어서, 저는 견딜 만한 기다림으로 받아드립니다. 최악의 상폐확정보다는 낫고 최선의 거래재개보다는 모자라지만 그래도 차선이니까요... 6) 2024년 8월 개선기간 종료후 다시 동사에서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하고 나면, 최종 3심 코스닥 시장위는 9월말쯤이나 개최될 것 같습니다 7) 큰 금액이 묶여서 가장 마음 고생이 심했던 분들도 아직은 기대와 희망이 있으니 어떻게는 버티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8) 3년 9개월을 희망고문을 하다가 폐하지는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