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김지원을 띄운 드라마. 김지원이 작품을 못 만난 게 아니라 꽤 다작 배우거든. 그런데 늘상 2% 부족했다. 글 어떻게 못 쓰게 할까 연구마시고 넷플릭스 드라마나 봐. 거기 보면 홍해인 할아버지가 의문의 자살을 하셨고 그것에 분노, 해외에 있는 장남이 앵커 LP를 만나고 다닌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GEM 같은 자산운용사(FI)에 투자된 핵심들을(드라마에선 외국에 사는 장남이 교섭하러 다닌다고 표현이니 외국계 펀드일 것이나 우리 나라의 경우 모태펀드, 국민연금, 산업은행 etc) 우호지분으로 만들려고 만나고 다닌다는 것. 그런데 말입니다. GEM은 과연 피씨엘 지분이 있을까. 그 전에 AUM(운용자산) 4.5조부터 구라일까. cf. 보령바이오파마 인수에 관여하게 될 FI에 산업은행이 손잡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란 가장 최근 기사의 김소연 주장은 순도 100% 억까 수준이다. 무지 무지막지한 헛소리. 그리고 윤은성이(14화는 고구마 10개 먹는 듯) 종방에 결국은 다치는데, 미방영 분이나 5% 지분공시가 트리거 란다. "알면 소소한 재미도 술술 읽히는데 아니면 극중 홍해인 김지원의 물 오른 미모만 보이는 드라마." 예를 들어, 박지은 작가의 사랑의 불시착의 기업 이름도 퀸즈. 눈물의 여왕도 퀸즈. 위트있게 폐미니즘 사상이 베이스 은근히 드러난다. 대사도 배어 있다. 그래도 거부감이 도드라지지 않아. 별스럽지 않게 말이지.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들. 삼류. shun sjhs 너와 다른 격. 이게 기술이야. 재미 타령으로 배배 몸이나 비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