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차기 대선주자라면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이 된다고 해도 임기 2년을 채울 수 없다. 1년 정도 당대표직을 수행하다가 그만둬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 당헌 71조에 따르면 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6개월 전에는 당내 선출직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2027년 3월 대선을 기준으로 하면, 2025년 9월에는 선출직인 당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번 총선 승리로 4선에 성공한 안 의원은 “1년짜리 당대표는 안한다”고 밝힌 셈이다. 동시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적 목표가 대선에 있음을 공언했다. 차기 대선 출마 선언한거랑 똑같은데 당연 호재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