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 신형에 관해

수년전부터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 영상은 모든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아 왔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시연회에서 아틀라스가 그렇게 움직이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시연회도 없었고~
괸련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도 없었다.

마치 10여년전에 일런머스크가 나오지도 않은 전기차 모델로 투자를 받았고 (물론 그런 짓을 몇년전에 똑 같이 했던 모 수소차회사는 졸망했다), 사이버트럭을 2019년에 발표를 하고 실제 출시는 금년에 겨우 했으며 그 스펙은 충족되지 못 한 채로 아직도 정상적인 생산까지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결국은 컨셉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냥 CG로 만든 것~
실제 가동가능한 모델이었으면 대중앞에서 시연을 했겠지~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기술적으로 가능한 수준이었던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스팍은”은 바로 실제 전시와 시연까지하고는 그 성능을 뽐내었었다.

그렇게 실컷 자랑한 컨셉아틀라스를 만들어서 자랑하지도 못 한 채, 휴머노이드를 포기한다는 선언을 한 다음날 마치 진일보한 모델인양 이번에는 유압식이 아니라 전자모터방식으로 개발을 한 양 뻥(?)을 치고 있으니 가관이지 않나?

최근 대부분의 최첨단로봇 기술을 자랑하는 영상들이 극소수의 관계자들 앞에서만, 또는 영상만으로 오픈되고 있다.

영상 기술의 엄청난 발달로 이젠 현실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특히 표정이 없는 로봇의 경우 오직 눈으로 실제 본 것만 믿을 수 있다.

새로 오픈된 아틀라스의 영상을 자세히 보면 뭔가 어색한 것이 느껴지는 것이 내 눈이 잘못되어서 그런가?

물론 앞으로 저렇게 발전을 해 갈 것이라는 것과 그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은 컨셉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으로 누가 시장을 어떤 방식으로 차근차근 선점해 가느냐, 실제적으로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