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 전지현을 왜 발탁했겠냐 ㅋㅋ

“아이유에 돈 펑펑 쓰더니” 적자 사태, 직원들 짐 쌌다
2024.04.20 14:50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잘 나가는 연예인 쓰기에 잘 되는 줄만 알았다”

가수 아이유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방송인 덱스까지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연예인 광고다.

하지만 정작 회사는 적자 늪에 빠졌다. 심지어 구조조정으로 200명 가까운 직원이 짐을 쌌다. 그런데도 대표는 전년보다 연봉을 더 챙겼다. 진통제 ‘그날엔’으로 잘 알려진 중견제약사 경동제약이다.

경동제약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6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1827억원)보다 200억원 정도 줄었다.

문제는 영업이익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영업이익 157억원에서 2022년 83억원으로 이익률이 줄었다. 그리고 지난 해 결국 2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00억원에 이른다.

이런 실적 악화에 회사는 직원을 내보내는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특히 영업 인력이 대폭 줄었다. 이에 지난 2022년 600명에 가까웠던 직원 수가 1년 만에 400명으로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조조정은 회사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현상”이라며 “전체 직원의 3분의 1 정도를 줄였다는건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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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도 아이유 발탁하고 회사는 적자 늪에 빠졌단다
일동제약은 없는 형편에 전지현을 왜 발탁했냐

전지현을 왜 발탁했겠냐라니ㅋㅋ
ㅋㅋ